녹지(綠地)
이해가 가는 부분도 있긴 하다. 과거 수 십 년간의 산업화(현재도 여전하지만,) 와 더불어 막대한 범위에 이르는 자연녹지가 황폐화 되었다. 녹지(綠地)는 도시계획의 일환도 아니었을 뿐더러, 심지어 역사의 현장으로의 가치를 지닌 장소들조차 무시되고 철거되었다. (과거 청계천이 이런 경우이다.)
지금에야, 많은 사람들이 생태적 아름다움의 빈곤함을 호소하면서 도시지역에 넓은 녹지(綠地)를 조성하는 일이 정부차원의 일이 되었으며, 도시 한가운데에 녹지를 소생시키기 위해 복원사업이 한창이다. (이 역시 청계천의 경우를 볼 수 있다.)
넘쳐나는 무지한 등반객의 무리로부터 만물의 생태를 지닌 산의 녹지(綠地)을 보호하기 위해서 도심의 녹지조성 계획의 추진이 필요하다. 도심의 녹지는 인조(人造) 적으로 조성되어 진정한 생태계를 보유하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매일의 삭막한 도시생활의 고역을 잠시나마 잊고 초록의 자연 속에서의 평화로운 휴식을 갈망하는 수백만의 도시인들에게는 효과적인 처방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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